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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픈 말 생각나는 느낌/일상의 단편

추석선물 미국 소고기

올 추석 선물로 미국 소고기가 들어왔다
원래 집안 어르신들은 먹을 것은 안버린다는 스타일이시나 미국 소고기를 가족들이랑 먹는 것이 꺼림칙해서 가족들이 오기 전인 추석전에 먹어버리기로 했다

그런데 카메라가지러 간 사이 이미 포장을 뜯어버려서 이런 상태로 찍을 수 밖에 없었다
구입처는 따로 표시되지 않은것같았다



이런 스티커도 있었다



그런데 굽는 중에 뼈가 보였다
요즘은 뼈채 수입을 하나보다라고 생각했다
아니면 이 제품은 척수같은 부위가 아니라서 수입이 허가되었을 수도 있고 아무튼 제가 전문가가 아니니 그점은 일단 넘어가겠다



이 글을 남기는 것은 질좋고 값싼 미국산 소고기를 먹었다는 것을 자랑할 목적이 아니라 이즈음 부모님이랑 저랑 미국산 소고기를 먹었다는 기록을 남기는 것이 필요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먹다가 불연듯 생각이 나서 사진을 찍고 글을 올린다

그리고 고기에 뼈가 같이 있는 것도 이상하기는 하다